아테네에서 아름다운 섬 산토리니로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그리스 여행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산토리니는 독특한 풍경과 멋진 일몰로 유명하죠. 아테네에서 출발해 산토리니에 도착하는 방법은 주로 비행기와 페리를 이용하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.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니,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좋습니다.
비행기로 이동하기 ✈️
비행기를 이용하면 아테네 국제공항(ATH)에서 직항으로 산토리니 공항(JTR)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. 비행시간은 약 45분 정도 걸립니다. 항공사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비교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 특히 성수기에는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므로, 여행 계획을 세운 후 가능한 한 빨리 예약하는 것이 유리합니다.
예약할 때는 여러 항공사의 웹사이트를 확인하거나 비교 사이트를 활용해 최적의 가격을 찾아보세요. 또한, 항공권은 조기에 구매할수록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세요.
페리로 이동하기 ⛴️
페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아테네의 피레우스 항구(Piraeus)에서 출발하여 산토리니의 주요 항구인 티라(Thera)까지 가게 됩니다. 페리는 보통 7~8시간 정도 소요되며, Blue Star Ferries와 Seajets 같은 여러 회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.
Blue Star Ferries는 대형 배를 운영하여 안정감이 있고 야간 숙소도 제공하지만 시간이 좀 더 걸릴 수 있습니다. 반면 Seajets는 상대적으로 작은 배를 운영하지만 빠른 이동이 가능합니다. 자신의 일정과 예산에 맞춰 적절한 회사를 선택하세요.
페리 예약 방법
페리를 예약하려면 각 회사의 웹사이트나 Ferryhopper, Ferryscanner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일반적인 절차는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여행 날짜 및 인원 수를 입력한 후 원하는 편을 선택하여 결제하면 됩니다.
성수기에는 좌석이 빨리 매진될 수 있으므로 최소 한 달 전에는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 객실 선택 시 CABIN이나 SEATS 중 원하는 옵션을 결정해야 하고, 필요시 추가 비용으로 야간 페리에 대한 객실 예약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.
결제는 신용카드나 PayPal로 가능하며, 티켓 발급 과정도 주의해야 합니다. 대부분 현장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해야 하며 eTicket 방식도 있는데 이 경우 여권이나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.
여행 중 유념해야 할 사항들도 몇 가지 있습니다. 만약 아테네에서 다른 섬들(예: 크레타, 미코노스 등)으로도 가고자 한다면 경유지를 고려한 최적 경로를 찾아보세요. 또한 숙소 예약 시 패키지 상품 활용이나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확인하여 예산 관리를 잘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.
여행 일정은 미리 짜두고 필요한 모든 것을 체크 리스트 형태로 정리해두면 도움이 됩니다. 특히 인기 있는 여행 시기에는 좌석이 빨리 매진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.